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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J의 여행/태국 방콕 4박 6일

태국 방콕 여행 4박 6일 2일차 - 짜런생실롬, 웨어하우스30, 네일밤BKK, 노스이스트, 색소폰펍

by 부지런한오디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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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방콕 4박 6일 2일차 : 짜런생 실롬 - 웨어하우스30 - 네일밤BKK - 노스이스트 - 호텔 체크인 (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 - 색소폰 펍


짜런생 실롬

호텔 체크아웃 하고 아점 먹으러 짜런생 실롬으로 고고

짜런생 실롬은 배달도 가능하고, 식당에 가서 먹으려면 1시쯤 솔드 아웃이라 무조건 아침에 가야한다.

태국 여행

앞에 내려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오묘한 냄새가 나기 시작함. 이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밖에 자리도 있지만 우리는 다행히 식당 내부로 들어갔고

태국 여행

태국인들에게도 맛집이라 11시까지는 가야 150바트짜리를 먹을 수 있다 했는데 1130분쯤 도착해도 모든 메뉴가 가능했다. 자리에 앉으면 물을 권하는데 무료가 아닌 돈을 내야한다. 콜라 주문했는데 없었다.ㅠㅠ

 

카오카무(족발덮밥) 150바트, 1인분 10바트

2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고 우거지와 고수가 약간 들어있다.

고수를 못먹어서 빼달라는거 깜빡해서 빼고 먹었는데 괜찮음

맛은 장조림 맛이지만 비위가 약한 나는 전체적인 위생과 냄새 때문에 세 입밖에 먹지 못했다.

한국인 맛집이라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 먹겠다..ㅜㅜ

맛이 없진 않지만 입에 넣기 힘들다.. 비위가 약한 분들은 먹으면 아는 맛이니 굳이 안가셔도 될정도!

 

웨어하우스 30

네일 예약한 1시까지 시간이 남아서 방콕의 성수동이라 불리는 웨어하우스까지 걸어갔다.

넓지는 않고 입구부터 전시관, 카페, 음식점이 있다. 10곳 정도?

짜런생 실롬에서 10분정도 거리인데 길이 험하고 날씨가 더워서 매우 힘들었음. 지쳐서 바로 카페로 고고

 

내부가 넓고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그니처커피 슬립리스모히또

남자친구가 시킨 슬립리스모히또는 본인은 먹을만하다는데 이거먹느니 족발덮밥 300바트먹음

모히또 위에 무슨 잎인지 살피는 쫄보,,ㅋㅋㅋ

 

우리는 네일을 예약해놔서 외부만 보고 떠났지만, 볼 것도 많아서 전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보시면 좋을 듯!

 

Nailbomb.BKK

방콕 네일 저렴한 걸로 유명해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내가 예약한 곳은 네일밤BKK

Instagram@nailbomb.bkk

 

네일밤은 한국 스타일로 너무 잘하고 저렴해서 이미 엄청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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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라인으로만 가능하고, 핸드폰 번호는 한국 번호 적고 방콕 번호가 없다고 말하면 된다.

 

택시 타고 내렸는데 다 똑같이 생긴 건물이라 헤맸더니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경비 아저씨가 바로 저리로 가라고 알려주셨다. 내 앞에 분도 한국인이었고ㅋㅋ 들어가니 너무 시원하고 깔끔!

이미 있는 디자인 샘플도 너무 귀엽고

나는 미리 찾아간 디자인 보여드렸더니 사진 찍어서 보고 해주신다.

 

원래 하고 싶었던 스티커는 갈색 고양이인데 없어서 내가 고른 이상한 색 고양이 붙이다가ㅠ 곰돌이 추천해 주셨다. 곰돌이가 더 맘에 들고~

발바닥 3D아트인데도 총 699바트

3만원도 안되는 가격ㄷㄷ 한국 반값도 안되고 2주 지났는데도 상태 완전 좋다

네일밤 BKK 초강추

 

노스이스트

이비스에서 짐을 찾고

입맛이 맞지 않은 나는 한국인 맛집 노스이스트를 가게 됐고

3시쯤 갔는데도 2층까지 한국인 가득하다.

우리가 먹은 음식과 후기는!

팟타이 (비추) 110바트

태국의 첫 팟타이,, 소스가 그냥 케첩인 듯 너무 별로 였고

새우는 통통한데 간이 하나도 안 배어 있다. 완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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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볶음밥 (추천) 110바트

푸팟퐁커리와 함께 먹으려고 시켰는데

새우볶음밥 맛이 없기 힘든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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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팟퐁커리 (강추) 295바트

노스이스트에서 제일 유명한 푸팟퐁커리

유명세답게 게살도 많고 껍질도 부드러워서 먹을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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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날개 튀김 (쏘쏘) 135바트

그냥 우리가 아는 그 맛. 굳이 안 먹어도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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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모반 (쏘쏘) 100바트

둘이 먹어도 다 못먹을 정도로 양 엄청 많고 달다. 그냥 엄청 단 수박주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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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 맥주 120바트

최종가격에 택스 7%가 따로 부과되고, 둘이서 메뉴 4개 시켰는데 반 이상 남길 정도로 양이 많다. 노스이스트 한국인 입맛 저격~ 추천추천

 

색소폰 펍

호텔 체크인을 하고 낮잠 좀 자다가 미리 예약해둔 색소폰 펍에 갔다.

(호텔 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은 너무 좋아서 따로 포스팅 예정!)

원래 근처에서 마사지나 받을까 해서 일찍 출발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20분 거리가 1시간 걸렸고,, 앞에 야시장 있길래 구경 좀 하다가 일찍 들어갔다.

 

태국 여행

색소폰 펍의 공연은 매일 3번이 있는데, 일정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axophonepub.com/

 

Saxophone Jazz Pub, Blues Pub, Bangkok Thailand

Dec 16, 2022 07.30 P.M. - 08.30 P.M. Cheepchanok (Acoustic Guitar, Fingerstyle) 09.00 P.M. - 11.30 P.M. Papa Benz & The Blues Machine (Blues) 00.00 A.M. - 01.30 A.M. The Parliament of Soul (Reggae, Soul, Funk) 00.00 A.M. - 01.30 A.M. T-BONE (Reggae)

saxophonepub.com

 

9시쯤 가면 2층에 앉아야 한다길래 J는 당연 미리 예약을 했고^^

예약하는 방법은 페이스북 메신저로 가능하다. (Saxophone Pub and Restaurant)

 

태국 여행

 

우린 1층 안쪽에 앉았는데, 예약석 빼고 1층은 이미 만석이다.

 

맥주, 마가리타랑 차이니스 소시지 주문했는데 차이니스 소시지 절대 먹지 말기

 

9시 정각되니 공연시작하고, 아는 노래는 하나도 없지만 목소리 너무 좋다

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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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색소폰 펍 굿즈도 판매한다.

우리는 너무 피곤해서 1시간만 있다가 돌아왔는데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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