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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J의 여행/태국 방콕 4박 6일

태국 방콕 여행 4박 6일 3일차 - 코모 메트로폴리탄 조식, 짜뚜짝 시장, 믹스트몰, 크루아압손, 카오산로드, 조드페어 야시장

by 부지런한오디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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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방콕 4박 6일 3일차 : 코모 메트로폴리탄 조식 짜뚜짝시장,믹스트몰 크루아압손카오산로드(마사지,람부뜨리골목) – 조드 페어 야시장


코모 메트로폴리탄 조식

메인 메뉴는 주문할 수 있고 빵이나 요거트, 과일, 주스가 있는 샐러드 바가 있어 가져오면 된다. 음료는 주문하면 바로 나오고, 메인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사람이 많은지 조금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인당 2개씩 메인 메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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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맛있다는 후기 보고 주문했는데,, 오빠도 나도 입에 안맞아서 거의 다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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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스타일 포크 밸리

무난무난한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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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 (블루베리, 바나나)

빵순이인 나는 맛이 없을 수 없다. 빵이 포슬포슬하고 세상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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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와플

우리가 아는 그 맛, 빵순이는 강추~

짜뚜짝  시장

코모에서 조식 먹고 방콕 최대 규모 시장인 짜뚜짝 시장으로 고고

살 물건을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이고, 물건도 다양하다길래 가보기로 했다.

날이 덥기 때문에 오전에 가라고 하지만? 늦게까지 자고 11시쯤 도착ㅎ

입구에 가면 짜뚜짝 시장의 지도가 있고, 품목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곳부터 가면 된다. 스프라이트도 무료로 증정 이벤트도 있었는데 더운 날씨에 행복ㅎ

 

 

최대 규모 시장답게 안파는 것이 없지만 딱히 끌리는게 없었고ㅠ

 

코코넛 아이스크림 (50바트)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짜뚜짝시장 필수 코너 코코넛 아이스크림 하나 냠냠

코코넛 젤리 같은 토핑 고를 수 있고, 실제 코코넛 껍데기에 담아 준다. 짜뚜짝 시장에는 간단한 음식뿐만 아니라 천막 있는 테이블이 많아서 식사도 가능하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중에 비가 엄청 내려서 시장 내에 있는 쇼핑몰인 믹스트몰로 피신했다.

에어컨 빵빵한 믹스트몰은 천국ㅠ 안에는 마사지샵, 피규어, , 모자를 파는 가게가 많았다.

 

물고기 분양, 파충류 샵도 있고

 

애견샵인지는 모르겠지만 살면서 본 강아지 중 제일 컸고 날다람쥐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

 

국뽕 올라오는 오징어게임 배우들 그림도 보고ㅎ 아마존 커피 수혈 후 점심 먹기 위해 출발~

 

닭꼬치 (15바트)

로컬 푸드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가는 길에 닭꼬치도 하나 냠냠

크루아압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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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압손은 방콕 미슐랭 식당으로도 유명하지만 지구오락실로 더 유명해졌다. 애청자였던 나는 절대 빼먹을 수 없는 크루아압손, 김치찌개 맛 너무 궁금했고~ 한국인으로 꽉 차있어서 마음 너무 편안하고~

 

푸팟퐁커리도 유명하긴 하지만 어제 먹었기에 패스하고 옐로 연근 커리, 게살오믈렛, 새우 튀김, 쌀밥과 콜라 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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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쌀밥도 귀엽게 하트로 주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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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연근 커리 150바트 (강추)

옐로 연근 커리는 한입 먹고 이게 왜 김치찌개지? 했었는데 먹을수록 김치찌개 맛이 난다. 연근 식감이 너무 좋고 조금 딱딱한 김치같다. 역시 한국인은 매콤한게 최고ㅠ 중독성 있는게 밥 한 그릇 뚝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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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오믈렛 120바트 (추천)

맛은 평범한 게살 오믈렛이긴 하지만 5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게살도 많이 들어가 있어 가성비 갑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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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튀김 200바트 (쏘쏘)

방콕에서 먹은 새우는 대부분 크고 살이 통통하다. 맛은 있으나 어딜 가도 먹을 수 있는 음식

 

카오산로드, 람부뜨리 골목

밤에 핫해지는 카오산로드시끄러운게 싫은 우리는 일부러 낮에 방문했다카오산로드 시그니처 맥도날드 아저씨와 사진 찍고 나니 배도 부른 우리는 딱히 할게 없었고, 하루종일 걸어다녔기에 마사지 받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방콕에서 처음 받은 마사지 가게는 타이타이 마사지로 1 1시간 전신 250바트이다저렴한만큼 마사지는 그냥 평범하지만, 만원밖에 안하니 가성비는 갑인듯.

여기서 GLN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느리다는 후기들과 달리 완전 빠르고 세상 편함 그 잡채.  GLN 사용법은 신세계라 다시 포스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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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40바트)

망고가 지금 철이 아니라 편의점는 없어서 못먹었는데, 카오산로드에서 발견! 넘 달고 맛있구여

 

조드페어 야시장(쩟페어 야시장)

동남아 왔는데 야시장 빼먹을 수 없죠? 마사지 받고 재충전한 우리는 저녁먹기위해 조드페어 야시장으로 고고!

다른 유명한 야시장인 더원랏차다랑 고민했지만 요즘 제일 핫한 야시장이래서 조드페어로 결정했다. 먹을거 뿐만 아니라 옷, 네일아트, 소품 등등 없는게 없다. 그리 넓지는 않아 일단 쓱 둘러보니 랭쌥으로 유명한 집은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 그래서 우리가 찾은 곳은 조드페어 야시장 맛집 크레이지 쉬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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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에 비해 사람은 많지 않아 바로 착석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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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쉬림프 - mixed seafood 스몰

단일 해산물로도 주문이 가능했지만 우리는 여러 해산물이 있는 믹스드로 주문했다. 다른 음식도 먹을거라 스몰 사이즈, 맥주와 함께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에도 적당한 양이다.

주문을 하면 테이블에 비닐을 깔아주고, 거기에 음식을 부으면 비닐 장갑을 낀 손으로 주워 먹는거다.ㅋㅋ 조금 야만적이지만 나름 야시장 감성?

맛은 전체적으로 딱 술안주! 해산물도 통통하니 맛있다. 크레이지하게 맛있지는 않지만 맥주 3캔이었나,, 491바트로 합리적인 가격이라 한 번쯤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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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크리스피 버터롤 40바트

저녁 먹고 나오니 사람들이 미친듯이 많다. 그냥 다같이 줄서서 이동하는 수준ㅎ 우리는 간단한 간식을 사서 호텔로 일찍 돌아가기로 했다. 버터 러버인 나는 입에서 녹는다는 오리 크리스피 버터롤 한국까지 사올 생각이었지만, 시식으로 먹어보니 그냥 평범한 과자라 구매는 안함

 

또 방콕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노띠! 달달이 러버는 바나나+누텔라 노띠를 주문했고, 순서대로 착착 만들어 주시구여~ 요청하니 플라스틱 박스에 포장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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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바나나 노띠 80바트

누텔라 들어가면 맛없기 힘든거 아시죠? 바나나 맛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달다구리한게 우리가 아는 그 맛이긴 하지만 넘모 맛있구여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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쩟페어 야시장 망고 30바트

다들 망고밥밖에 안팔아서 찾기 힘들었다. 겨우 발견한 망고ㅠ 한 팩에 40바트 넘모 달고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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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는 이렇게 앉아서 먹을 곳들도 많다. 월드컵 중이라 다들 축구 시청중이구ㅎㅎ 깔끔했던 조드페어 야시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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